차를 바꾼 기념으로 남편과 커플로 키케이스를 알아보았다. 그랜저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가죽 키케이스가 눈에 들어왔다.
상품의 포장부터 고급스럽고 정성이 느껴진다. 벌써 제품에 대한 신뢰가 느껴진다.
시에나 키케이스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전통 베지터블 가죽 테너리 조합에서 가죽 생산과정을 인증하는 이탈리아산 천연 통가죽을 사용한다. 가죽이 두께감이 있고 질감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가죽 냄새도 솔솔 풍긴다.
가죽을 앞면, 뒷면, 옆면을 각각 재단하여 레더 스티치로 이어서 형태를 만들었다. 레더 스티치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가 보이며 스티치 간격 또한 매우 일정하다. 스티치가 들어가는 구멍도 깔끔하게 뚫려있고 스티치의 시작과 마무리 또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앞면과 뒷면의 위와 아래의 간격이 다른데 각각의 면과 면이 빈틈없이 딱 맞아떨어진다.
SIENA라고 적혀 있는 옆 면의 라벨 또한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고급 쟈카드 라벨을 사용하였고 나풀거리지 않고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다. 어느 명품 브랜드 못지않게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을 쓴 거 같다.
키 자체가 작지 않아서 가죽 케이스까지 씌우면 부피가 너무 커지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한 손에 싹 감긴다. 오히려 그립감이 더 좋아지는 거 같다. 위아래 어느 방향으로 잡아도 그립감이 좋다. 레더 스티치 덕분에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겉 면에 스마트키 작동 버튼 그림도 깔끔하고 정확하게 인쇄되어 있다. 특수 인쇄를 통해 더욱 정확하게 버튼 이미지를 넣는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안쪽 면도 놓치지 않는다. 가죽을 얇게 오려내고 안쪽에도 안감을 덧대어 놨다. 손으로 만져도 느낌이 부드럽고 잡았을 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사실 키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나면 저 안쪽 면을 만질 수 있을 만한 틈이 없다. 하지만 안쪽 면이 살짝 보이게 되는데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게 된다.
마무리로 키의 고리와 키 케이스의 고리를 가죽 스트랩으로 이어서 고정한다. 혹시나 키 케이스에서 스마트키가 이탈할 위험까지 방지했다. 또 가죽 스트랩의 끝을 동그란 고리에 연결하였고 이 곳에 다름 액세서리를 연결한다거나 어딘가에 걸어놓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다.
색상은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블랙, 초콜릿, 브라운, 카멜, 베이지이다.
우리가 데려온 색상은 초콜릿과 카멜이다. 때 타는 거 싫어하는 남편은 어두운 초콜릿 색상으로 밝은 색상을 좋아하는 나는 카멜 색상이다. 손 때가 묻으면 멋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이 될 거 같다.
자동차 번호가 바뀔수록 점점 안 외워진다. 첫 자동차의 번호는 아직도 기억하는데....
발레파킹 할 때 찾기 쉬울 겸 각인 자동차 키링도 달아봤다. 우린 깔끔한 걸 좋아하니까 심플한 스테인리스에 자동차 번호만 새겨보았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딱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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