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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켓컬리 추천, SSG닷컴 추천:: 정미경 키친 나물

by 제르미온느 2020. 8. 29.

 밥을 먹을 때도 야채를 같이 먹기 좋은 방법은 나물류를 먹는 것이다. 간이나 양념이 세게 들어가지 않아서 소화가 잘 된다. 제철에 나오는 나물은 몸에도 좋다. 하지만 나물류는 만들기도 힘들고 오래 두면 맛과 식감이 변한다.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자니 멀고 조미료가 첨가된 곳이 많다. 다양한 나물을 사면 혼자 또는 둘이 먹기에 양이 많다. 난 조금씩 여러가지 나물을 먹고싶은데 말이다.

 마켓컬리와 SSG닷컴에 입점한 '정미경 키친'에서 소량씩 여러 가지를 묶어 파는 나물 반찬이 있다. 간도 슴슴하고 양도 적당하다. 밥양이 많지 않은 나에겐 2회분으로 딱 적당하다. 알고보니 오프라인에서는 이미 유명한 반찬집이다.

 마켓컬리와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정미경 키친'에서는 흔히 보는 도라지나물, 콩나물 무침 외에 다양한 종류의 나물이 많다. 계절별로 봄나물, 여름 나물 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판매한다.지금은 여름 나물을 판매한다. 봄나물과 같은 나물도 있고 다른 나물도 있다.

 나물만 먹기 싫다면 나물 + 다른 밑반찬 묶음(김치 볶음, 미역줄기 볶음, 어묵 볶음, 멸치 볶음 등)도 판매하니 살펴보면 맘에 드는 것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최근에 구매한 나물이다. 여름 나물 3종 모둠 B는 깻잎순, 오이, 고구마순 으로 무친 나물로 총중량은 150g이다. 머위대 들깨나물 중량은 130g, 참나물 생채 중량은 180g이다. 

 반 정도만 덜어 오늘 먹고 나머지 반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내일 먹을 예정이다. 상품에 기재된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3일이다. 먹기 전 미리 덜어놓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일은 상하지 않고 괜찮다. 남겨 놓은 나물은 밥과 섞어서 달걀프라이 하나 얹어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다. 

좌: 양념장 비비기 전, 우: 양념장 비빈 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참나물 생채이다. 정미경 키친에서 새로 출시된 반찬인 거 같다. 이전에 초밥집에서 맛있게 무친 참나물은 먹은 기억이 있어 부푼 마음으로 주문했다. 중량은 180g이나 그릇에 덜으면 부피가 꽤 된다.

 양념장이 따로 들어 있어 먹기 전에 비비면 참나물이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다. 역시 맛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나물이다.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일이지만 당일에 먹어야 식감이 더 좋을 거 같다. 

 올해 봄에 구매했던 봄나물 모둠이다. 종류는 오이나물, 참나물, 비름나물이다. 참나물은 무쳐먹어도 생채로 먹어도 맛있다.

 '진가네 반찬'에서 판매하는 양배추쌈도 추천한다. 아삭아삭하고 신선하다. 유효기간도 제조일로부터 4일이라 넉넉하다. 직접 쪄먹으로 양배추를 두세 번 사봤는데 결국 손도 안 대고 버렸다. 맛있는 간장 양념장도 주니 양배추쌈은 사 먹는 걸로 해야겠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여름 나물 3종 모둠 7,700원, 머위대 들깨나물 6,300원, 참나물 생채 5,300원으로 나물만 2만 원 돈이다. 하지만 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했기에 안심이 된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한다면 마켓컬리에서는 마감세일을 노리고 SSG닷컴에서는 카드할인을 노리자. 마켓컬리는 4-5시쯤부터 마감세일을 시작해서 주문 마감시간인 밤 11시에 끝난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5%까지도 세일한다. 대신 세일을 기다리다 품절이 되기도 한다. SSG닷컴에서는 다양한 카드사에서 할인혜택을 적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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