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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맛집, 여행

담양 카페, 옥담

by 제르미온느 2020. 10. 12.

 

 담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웅장한 느낌의 '옥담'이라는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던하지만 큰 규모의 건물에 조명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가 있으며 넓고 얕은 연못, 잔디밭이 있습니다.

 

 

 


  •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9시

  • 단체석 있음

  • 주차장 넓음

  • 무선 인터넷 가능

  • 남/녀 화장실 구분


 

1층과 2층 실내 공간

 1층은 룸과 공용 테이블 석으로 나뉩니다. 룸은 8인의 테이블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 모임,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룸마다 통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이 있습니다. 4인 이상 시 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층 테이블석은 공간이 널찍하니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3면이 통창으로 밖의 경치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층 테이블 석은 1층과 비슷한 느낌의 공간이나 노출 천장으로 조금 다른 점을 주었습니다. 실내 공간은 옥담만의 감성은 없는 듯하여 조금 아쉽습니다.

 

 

2층 야외 공간

 2층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얀 조약돌과 검은 디딤석이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으로 실내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옥담 메뉴

 음료는 5천 원에서 8천 원대로 다소 비싸며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담꽃빙수와 옥담 와플은 없었고 크로와플이 14,000원이었습니다. 

 크로와플에 발라 먹을 땅콩 맛 크림, 버터크림, 생크림, 팥 스프레드, 딸기잼이 같이 나옵니다. 크로와플은 처음 먹어봤는데 좀 갸우뚱해지는 맛이었습니다. 기존에 먹었던 따뜻하고 포근한 식감의 와플과 달리 차갑고 다소 딱딱했습니다. 이상해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원래 이렇게 먹는 거라고 하네요. '할말하않'입니다. 커피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해 질 녘의 옥담

 옥담은 해 질 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밝은 색상의 옥담 벽이 해가 짐에 따라서 조금씩 색이 변해 다채로운 색상의 옥담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을 지는 하늘, 주변 경치를 주변 환경에 거슬림 없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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