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로 일할 때는 모르는 것이 많아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했던 교과서들은 요점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고 의학 서적은 내용이 너무 어렵습니다. 오래된 병동 매뉴얼을 보며 잠들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공부하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면 쉽지만 네이버는 확실히 믿기 어렵고 구글은 영어 번역하느라 힘듭니다. 이런 니즈를 반영해서인지 최근 신규 간호사를 위한 다양한 책들이 있어 몇 가지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프셉마음 시리즈
프셉마음 시리즈는 프리셉터의 마음으로 신규간호사를 위한 실무팁이 담겨있습니다. 처음에는 중환자실, 혈액종양내과, 호흡기 내과, 신규 간호사 전반적인 내용을 실었습니다. 최근 분야를 확장하여 내과 환자, 감염 환자, 약물, 아동 간호, 정형외과, 산부인과, 수술실 등도 출판되었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미니북
주머니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북 안에 의학용어를 비롯한 다양한 간호지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학제적인 접근과 간호가 필요합니다. 미니북에는 다양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들어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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